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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 MSP ; microsoft student partners 활동이 나에게 남긴 것 2

MSP활동이 나에게 남긴 것 1


3. MSP 활동이 나에게 남긴 것

1) 전X신문, 디지X타임스 신문을 보게 되었다?
이제 위에 보이는 저 신문들을 즐겨보게 되었다. 그 전만해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거나 혹은 관심이 없었고 나와는 관련이 없다 여겼는데 이젠 좀 끈기를 가지고 보거나 혹은 새로 나온 기술은 어떤것인지 자세히 읽어보는 버릇이 생겼다. 아직 모든 것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이 예전과 다르게 상승한 건 사실이다.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이나 혹은 gps기술 API에 대한 정보라면 이젠 좀 이해할 수 있다.

2) 프로그래밍은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학교가 공대생이 유난히 많은 학교라서 곁다리로 들은 지식덕분에 공대생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도 받은 적이 참 많지만... 정말 옆에서 과제말고 프로젝트로 씨름하고 있는 팀원, 그리도 다른 팀원을 보면 참 힘들어보였다. 그럼에도 제대로 완성이 되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다고 할때를 보면 또 즐거워보이는 것이.. 
우리가 평소 쓰는 글쓰기 버튼이나 간단해보이는 메신저, 프로그램들을 볼땐 몰랐지만 그 이면엔 수많은 노력이 숨어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제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그냥 귀찮다 여길 것이 아니라 좀 더 눈여겨보게 되었다.

3) 한가지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수행해본 경험, 게임에 대한 관심 증폭
나는 XNA라는 새로운 게임 제작 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XNA 홍보방법으로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자는 그런 시도도 있었고 어느정도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중도에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발표나 마지막 과제를 위해 팀원끼리 노력해본적은 있어도 진짜 주어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고 해본 건 처음이었다.
 
직접 회사에서 형태를 가진 상품을 홍보하는건 모르겠는데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없는 프로그램 툴을 홍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점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지 못한게 참 아쉽다. 하지만 그 덕분에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는지, 게임기획 틀은 어떻게 잡히는지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다. 워크샵 기술트렌드 발표때 알게 된 사실이긴 하지만 간단한 조작과 즐거운 상상만으로 게임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이젠 진짜 일반 사람들이 즐길만한 게임제작 프로그램이 등장할 것 같다. (XNA는 문외한은 그냥 어렵게 문외한으로 남...는다. 다만, 기존 게임개발자들, 게임개발을 배우는 학생, 아마추어 개발자들에게는 XNA가 쉬운 툴이라고 한다. 최대 장점은... 엑박 콘솔과 피씨의 다른 환경에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 이런게 왜 갑자기 떠오르니.....ㅠㅠ)

4) 블로그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사회망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끝내면 어설프다. 블로그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사실 내가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운영해야할지도 몰랐었다. 하지만 이 활동을 하다보면 블로그를 애용할줄 알게 된다. 블로그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생각하게 된다.
블로그 등등에 글을 올리는 것을 좀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프링노트가 있다던데.. 라던가 혹은 RSS피드백 받는거라던가 그러면서 서서히 알게 된 사람들, 정보들이 있었다.

5)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노력, 디자인
가장 진하게 머리속에 남은 것이 하나 있다. 이른바 UX라는 소비자경험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기존 UI보다 한단계 개선된 것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늘 이렇듯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마는 버릇이 있는데 그런게 현실로 보여지고 있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사용하는 패턴- 경험들을 디자인할 생각을 한다니 진짜 신기하지 않은가. 난 UX를 보면서 광고에서 볼수있는 360도 마케팅이나 IMC, 접점마케팅이 떠올랐지만... 더 관심이 있다면 활동을 하다가 알게 된 다른 외부의 활동들을 경험해볼수 있는것도 MSP의 큰 장점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만 없다면 더 좋았을텐데... UX와 관련한 스터디가 있는데다 실버라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스터디도 있는데 이런곳에 관심이 있다면 MSP로 꼭 오면 좋을것이다!

6) 근성과 노력으로 뭉친 MSP
MSP 모이면 즐겁고 흥미롭고 참 착한 사람들 ;ㅁ; 이럴수가. 그런데 열공하는 분위기다. 순수하게 열정을 가지고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제자리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덕에 진짜 자극을 받았다. 나와 동시대를 살고있는데 대단한 친구들이 참 많았다. 게다가 많이 웃겨요...(..)



4. MSP 활동의 아쉬운 점

1)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섭하고 개선할 점이라고 해두면 조금 나을까. 이 활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한달에 한번 워크샵은 거의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 토요일에 진행된다. 보통 기업프로그램중에선 평일에 해버리는 것도 있지만 이건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 워크샵만이 이 MSP활동의 미덕은 아닐 터, 곳곳에 숨겨져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모두 참여해보고 싶다면 과감하게 학교를 쉬거나 수업을 빠져야 할 수도 있다.

활동들을 나열해보면,

 따로 정기적으로 수행되곤 하는 외부 세미나+ 스터디
MS와 관련한 세미나나 컨퍼런스(작년에 XBOX360 invitaional도 있었군화)
기술관련 세미나(로보틱스스튜디오가 참여했던 로봇관련 행사, UX와 관련한 디자인행사 등)
여러가지 기술 경진대회(보통 대형 포털사이트의 회사에서 주관, 주최하곤하는 기술관련 학생 경진대회)
간간히 MT!
기본적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팀활동
봉사활동
등이 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팀원끼리 모일 때에도  각각 다른 학교인데다 교통비와 모임비도 만만치가 않다. 거기까진 지원이 되지 않으니 조금 고생아닌 고생을 한다. 한달에 한번 있는 워크샵에는 교통비가 지원이 된다. 금액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장소도 걱정거리다. 모두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지만 보통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는 관련 직장인들에 맞춰 정해지므로 평일이 가장 많다. 만일 관련 학과 학생이라면 허락받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 외의 학과 학생들은 아주 잘 설명하지 않으면 힘든것이다. 게다가 정말 많은 모임을 가지게 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휴학한 사람들이 더욱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될수밖에 없는것이 단점이다. 그래도 학업과 활동을 양립해보는 아슬아슬함을 느껴보는 것또한 괜춘헐지도...

2) 컴퓨터에 관심이 없다면?
기술에 관심이 없다면 이 활동은 정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마케팅이 있어도 그 기반이 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활동을 하면서 어려워질 것이다. 실무적인 내용들을 꽤나 자주 접하고 또 그런 곳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진정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4학년이 되기 전에.
현재 3학년이 가장 많아보이는 MSP. 또 각기 나이와 학년이 다르긴 하지만 MSP에서 얻게 되는 충격과 공포아닌 공포는 충분히 우리의 삶을 개선시키기에 충분하다.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 이런 기술이나 이런 지혜가 있구나 하는 것까지 나의 경우는 지금까지 다양하고 훌륭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유리한 점도 있지만 3학년도 늦지 않았음을 염두. 만일 4학년이라면 취직을 고민해야 할 것이므로 활동참여에 이런저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좀더 일찍 이 충격을 받는다면? 그런데 아주 일찍까지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5. 마지막으로

내가 이 활동으로 2008년을 지내지 않았다면 과연 어떤 삶을 살고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암만 상상해봐도 지금보다 훌쩍 나아질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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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pis | 2009/02/21 18:23 | MSP | 트랙백(1)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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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쇼너짱의 Warm IT.. at 2009/03/24 00:20

제목 : MSP 2기 활동을 돌아보다.
Microsoft Student-Partners 2기 8개월간의 공식적인 활동이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렀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었던 잊지 못할 소셜 네트워크!!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MSP가 3기 4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때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쉬움과 개선방안 몇가지도 정리해 보았다. 주의 !!어디까지나 개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가는 글이니, 지극히 주관......more

Linked at Better than yest.. at 2009/02/21 18:39

... 나로썬 그 과정이 신기하다. 그렇게 만든 프로젝트는 피드백을 통해 더 현실성있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자리잡게 된다.다음 포스팅에는 남긴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MSP 활동이 나에게 남긴 것 2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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